주급만 11억 5천만 원...네이마르, 테베스-메시 넘고 No.1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8.03 09: 05

파리 생제르맹 이적이 임박한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가 축구 선수 중 가장 많은 주급을 받게 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3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PSG서 연간 4030만 파운드(약 598억 원)를 벌어들인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주급으로만 77만 5477 파운드(약 11억 5000만 원)를 받을 예정이다. 팀 동료인 리오넬 메시의 50만 파운드(약 7억 4000만 원)를 훌쩍 뛰어 넘는 금액이다. 세계 최고 주급자인 카를로스 테베스(상하이 선화)의 61만 5000 파운드(약 9억 1000만 원)보다도 많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주급 36만 5000 파운드(약 5억 4000만 원)보다는 두 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네이마르는 역대 최고 이적료도 배 이상 경신할 전망이다. PSG가 네이마르의 바이아웃 금액인 1억 9800만 파운드(약 2938억 원)를 지불할 예정이다. 종전 최고 이적료는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억 500만 유로(약 1400억 원)다.
네이마르와 5년 계약을 앞둔 PSG는 총액 4억 파운드(약 5943억 원)의 천문학적인 금액을 쓸 것으로 보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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