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고경표 "채수빈 이미지 너무 좋아, 단편영화 시나리오 썼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8.03 23: 23

'해투3' 고경표가 학교 후배인 채수빈에 대한 호감을 전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해투동-웃음 배달꾼 특집'으로 드라마 '최강 배달꾼' 출연자인 채수빈-고경표-선우재덕-김기두가 출연했다.
학교 선후배인 고경표과 채수빈.고경표는 "학교 오리엔테이션에서 채수빈을 봤는데, 얼굴도 작고 인상도 선한, 매력 있는 친구가 학교 생활도 열심히 할 것 같은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채수빈은 연극 때문에 휴학계를 내고 5일만에 캠퍼스에서 사라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경표는 "저는 너무 좋은 인상을 받아서 직접 단편영화 시나리오를 썼다"며 "꿈을 꿨는데 꿈에 수빈이가 나왔다. 꿈을 통한 영감으로 시나리오를 썼다"고. 
이에 전현무가 "고전적인 작업 수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