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강현종 감독, "강한 타이거즈로 돌아오겠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8.03 23: 55

"아쉬운 시즌이었지만 내년 잘 준비해야죠."
강현종 감독이 이끄는 락스 타이거즈가 2017 롤챔스 서머 스플릿을 6승 12패로 마감했다. 시즌 중반 선수 교체라는 모험을 단행할 정도로 풍파를 겪었던 강 감독은 내년에는 다른 타이거즈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불태웠다.
락스는 3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43일차 bbq와 2라운드 경기서 풀세트 접전 끝에 달콤한 2-1 승리를 거뒀다.

강현종 감독은 "오늘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끝내서 다행이라 생각된다 이번 시즌 멤버 교체부터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다음 시즌엔 더 강해진 락스타이거즈로 돌아오겠다"면서 "이번 시즌 항상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서머 시즌을 마감하는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강현종 감독은 "분명 이번 시즌은 아쉬운 시즌이었다. 그래도 내년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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