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외야수 하준호 28일 만에 콜업…남태혁 말소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8.05 16: 11

kt가 1군 엔트리 변경을 단행했다.
kt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팀간 11차전을 앞두고 있다. 전날(4일) 5-6 분패로 힘이 빠질 법한 상황. 엔트리 교체로 힘을 불어넣었다. 외야수 하준호가 28일 만에 1군에 등록됐다.
하준호는 지난 7월 9일 1군 엔트리 말소됐다. 그러나 이날 경기를 앞두고 다시 1군 부름을 받았다. 

하준호는 올 시즌 61경기서 타율 2할1푼1리, 2홈런, 9타점, 17득점. 1군 말소 이후 퓨처스리그 8경기서 타율 3할8푼9리(36타수 14안타), 3홈런, 15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김진욱 kt 감독은 "경기 막판에 대주자나 대수비로 쓰임새가 많은 선수다"라며 콜업 이유를 설명했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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