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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네이마르 데뷔 무산에도 승리... 라리가 사무국 ITC 발급 거부

[OSEN=이인환 기자] 네이마르(25)가 서류 문제로 결장했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은 강했다. 에딘손 카바니의 알토란같은 1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PSG는 6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1라운드서 승격팀 아미앵을 2-0으로 제압했다. 카바니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손쉽게 승리할 수 있었다. 무난한 승리였지만 이날 환영행사를 가진 네이마르는 경기에는 뛸 수 없었다.

당초 이 경기는 네이마르의 데뷔전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리그앙 사무국이 받지 못하면서 이번 경기서 데뷔가 무산됐다. 스페인 프로축구 연맹(LFP)에서 FFP(재정적페어플레이) 규정을 이유로 ITC 발급을 미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PSG의 네이마르 이적 시도가 알려진 이후 꾸준히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하비에르 테바스 프리메라리가 회장을 포함함 라리가 사무국은 네이마르의 PSG 이적에 크게 반대하고 있다.



테바스 회장를 비롯한 스페인 사무국에서는 PSG가 '재정적 도핑(financial doping)'을 통해 네이마르를 영입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재정적 도핑은 여러 가지 편법을 통해 FFP(Financial Fair Play) 규정을 무시하고 선수 영입에 나서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라리가 사무국은 네이마르의 바이아웃 발동을 막으려고 했으나, 유럽축구연맹(UEFA)의 제지로 무산됐다. 결국 네이마르가 PSG의 유니폼을 입게됐지만, 라리가 사무국의 뒷끝은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 여러 외신 보도에 따르면 라리가 사무국은 일부러 ITC 발급을 지연시키는 상태다.

테바스 회장은 "차라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이마르를 영입했다면 아무 말 없이 보내주겠다. PSG는 '재정적 도핑'의 분명한 예이다. PSG의 브랜드 가치나 수익이 네이마를 영입할 만큼 크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에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네이마르 이적이 축구계에 엄청난 충격을 줬을 것이다. 밖에서 주장하는 것과 달리 우리는 UEFA의 FFP 룰을 준수하고 있다. PSG의 팀원들이 FFP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서 아무런 문제 없다"고 반박한 상태다.

켈라이피 회장은 "아직도 PSG가 FFP 규정을 어겼다고 주장하는 한가한 사람은 그냥 쓸모없는 일 하지 말고 커피나 한 잔 마시길 바란다"고 대꾸하기도 했다. UEFA 측은 라리가가 임의로 네이마르 이적을 막는 것을 금지하고, 자체 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mcadoo@osen.co.kr

[사진] 1. 네이마르 2.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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