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김희선·윤아·이연희, 일주일 내내 미모 '열일'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8.08 15: 02

대한민국 대표 미녀 배우 김희선을 필두로 소녀시대 윤아와 이연희까지, 일주일 내내 브라운관이 반짝반짝 빛이 난다. 누가 봐도 예쁜 세 사람이 있어, 드라마 보는 재미가 더욱 상승하고 있다. 
#. 품위있는 그녀, 우아한 김희선 

김희선은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우아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 드라마는 시청률 10% 돌파를 앞두고 있는 상황. 이미 박보영 주연의 '힘쎈여자 도봉순'이 세운 JTBC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뛰어넘고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김희선은 미모 뿐만 아니라 성품까지 완벽한 우아진을 통해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사건을 해결하는 카리스마와 남다른 판단력은 물론이고, 주변을 배려하는 마음 씀씀이까지, '품위있는 그녀' 그 자체라는 것. 김희선과 1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우아진이다. 
#. 소녀시대 넘어 고려시대도 접수한 임윤아
소녀시대 멤버가 아니라 이제는 배우로 우뚝 섰다. 윤아는 현재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은산 역을 맡아 임시완, 홍종현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은산은 고려 최고의 거부 은영백의 무남독녀이지만 어린 시절 산적 떼의 습격 사건 이후 몸종과 신분을 바꿔 생활하고 있다. 고려시대까지 접수한 윤아의 미모는 매회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걸크러쉬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당차고 자유분방한 성격은 물론이고 춤을 추는 듯 무술까지 아름답게 만드는 윤아의 호연으로 '왕은 사랑한다'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 영원한 첫사랑 아이콘, 이연희 
이연희는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 첫사랑에 대한 아픔을 간직한 정정원 역을 맡아 여진구 안재현과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12년 전 죽은 첫사랑 성해성(여진구 분)의 꿈을 이뤄주고자 셰프가 되기로 결심한 정정원은 허당기가 다분해 늘 실수투성이지만, 그럼에도 보호해주고 다독여주고 싶은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이 다분하다. 이연희는 이런 정정원을 능청스럽게 연기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여진구와 실제 9살 나이 차가 나지만, 함께 있을 때는 설렘 지수를 상승시켜준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각 드라마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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