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아델, 英 화재사고 피해아동 위해 '남몰래 선행' 감동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8.07 08: 18

팝스타 아델이 남몰래 선행을 펼쳐 훈훈함을 더한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델은 3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 그렌펠 타워 화재사고 피해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에 깜짝 등장했다. 조용히 등장해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위로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아델은 가수로서 공식 초청을 받아 무대에 선 게 아닌 그렌펠 생존자를 돕는 교육자선단체를 통해 행사에 참석한 걸로 알려졌다. 아델이 그 자리에 등장할지 아무도 몰랐다고 관계자들은 귀띔했다. 

지난달 14일 영국 런던 서부의 24층 짜리 아파트 그렌펠 타워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2차 대전 이후 런던에서 일어난 최악의 사고로 기록됐다. 사망자 수는 80명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comet568@osen.co kr
[사진] 스플래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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