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흥행에 보답"…'택시운전사', 화기애애 비하인드 컷 공개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07 09: 58

개봉 5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한 '택시운전사'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택시운전사'(장훈 감독)는 한국 영화사에 신기록을 써내려가며 폭발적인 흥행 몰이를 이어가는 중. 이에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촬영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추가로 공개, 관심을 모은다.
'택시운전사'는 개봉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300만, 5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주말 극장가에서는 3일간 292만 관객을 동원,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예매율은 물론, 좌석 점유율 역시도 1위를 기록하며 흔들림 없는 흥행 기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택시운전사'이 이러한 기록은 박스오피스 최고 흥행작 '명량'과 같은 기록이라, '택시운전사'가 다시 쓸 박스오피스의 새 기록에 관심이 집중된다.

'택시운전사'는 이러한 관객들의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촬영 현장 속 배우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추가로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시나리오를 손에 놓지 않고 진지하게 촬영을 준비하는 서울 택시운전사 ‘김만섭’ 역의 송강호와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피터)’역의 토마스 크레취만의 모습에서 작품에 대한 애정과 뜨거운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이어 같은 곳을 바라보며 활짝 웃고 있는 송강호와 광주 대학생 ‘구재식’ 역의 류준열, 촬영장 한 켠에 나란히 앉아있는 장훈 감독과 토마스 크레취만의 모습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유쾌하고 화기애애했던 현장의 분위기를 전해 이들이 선사할 뜨거운 감동과 울림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택시운전사'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호연과 가슴을 울리는 스토리, 장훈 감독의 담백한 연출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영화로 전세대 관객들의 고른 지지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개봉 5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한 '택시운전사'가 올해 영화 최초로 천만에 골인할 수 있을지, 기대가 집중된다. /mari@osen.co.kr
[사진] 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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