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X곽경택 '희생부활자', 웹툰으로 먼저 만난다…영화 최초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07 10: 14

곽경택 감독의 첫 미스터리 스릴러 '희생부활자'가 영화로는 최초로 웹툰으로 먼저 연재된다. 
'희생부활자'는 영화로는 최초로 네이버 브랜드 웹툰을 런칭, '하이브' 김규삼 작가와 손잡고 오늘(7일)부터 두 달 간 연재에 돌입한다. 
'희생부활자'는 전 세계 89번째, 국내 첫 희생부활자(RV) 사례로, 7년 전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희생부활현상이란 억울한 죽음 뒤 복수를 위해 현상을 일컫는 말. '희생부활자'는 '극비수사', '친구' 등을 연출한 곽경택 감독의 첫 미스터리 스릴러로, 김래원, 김해숙, 성동일, 전혜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웹툰은 스릴러 웹툰 '하이브'로 인기를 모은 김규삼 작가가 맡았다. 웹툰은 ‘희생부활현상’이라는 신선하고 파격적인 영화 소재를 활용, 해당 현상을 겪는 희생부활자들의 존재를 은폐하려는 국가조직에 스카우트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며, 영화와는 또 다른 이야기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낼 전망이다. 
한편 '희생부활자'는 올해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mari@osen.co.kr
[사진] 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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