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美 메이저리그서 완벽 시구 성공 "뜻 깊은 자리였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07 11: 11

배우 장동건이 메이저리그에서 완벽한 시구를 선보였다.
장동건은 6일(현지시각) 류현진이 등판하는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LA 다저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국내 연예인 야구단에서 투수로 활동 중인 장동건은 이날 시구에서 완벽한 투구로 4만 7천 관중을 열광시켰다. 장동건이 마운드에 올라 완벽한 시구를 선보이는 장면은 미국 ESPN을 통해 북미 전역으로 생중계 됐다. 

이날 장동건이 메이저리그 시구자로 나선 것은 평창 올림픽의 개최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다. 장동건은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와 함께 마운드에 오르며 미국 시티필드 구장을 처음 밟은 배우로 기록됐다. 
장동건은 "이번 시구를 통해 미국 시청자들에게 평창 올림픽을 알릴 수 있어 뜻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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