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정규 #예능 #콘서트..'솔로' 태양에 쏠리는 기대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8.07 13: 29

 가수 태양이 ‘정규앨범’으로 뜬다. 대상을 석권한 ‘눈,코,입’(2014)에 이어 3년 2개월여 만의 솔로앨범. 과연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중이다.
태양은 올해로 빅뱅 데뷔 11년차임과 동시에 솔로 데뷔 9년차다. 지난 2008년 미니 1집 ‘HOT’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빅뱅 멤버들 중에서는 가장 빠르다. 당시 타이틀곡 ‘나만 바라봐’로 솔로 태양의 색깔을 단번에 대중에 인식시켰다.
이후 ‘웨딩드레스’ ‘WHERE U AT’ ‘I NEED A GIRL’ ‘RINGA LINGA’에 이어 정규 2집 타이틀곡 ‘눈,코,입’으로는 골든디스크 음원 대상, MAMA 올해의 노래상, 제6회 멜론뮤직어워드 베스트송상 등을 석권한 바. 이번에는 또 어떤 곡으로 2017년을 태양의 해로 만들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빅뱅 안에서의 태양, GD X TAEYANG 유닛 안에서의 태양 그리고 솔로일 때의 태양은 모두 다른 세 가지 색깔을 갖고 있기 때문에 3년 2개월 만에 돌아오는 솔로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YG에 따르면 태양은 오는 16일로 컴백 일정을 확정지었으며, 오랜만에 나오는 솔로 앨범인 만큼 앨범 프로듀싱은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모두 직접 챙기며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미국 LA로 해외 로케 뮤직비디오 촬영을 다녀왔으며, YG 양현석 대표가 SNS를 통해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하면서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이 공개되기도 했다.
솔로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26일과 27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콘서트 ‘WHITE NIGHT’, 또한 빅뱅 최초로 싱글라이프를 공개하는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등 계속해서 이어지는 태양의 컴백 플랜. 독보적인 음색과 그루브를 소유한 태양의 신보 소식에 가요계의 관심이 쏠린다. / besodam@osen.co.kr
[사진] 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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