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크레취만 "'택시운전사' 박스오피스 1위, 행복하고 감사해"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07 11: 29

토마스 크레취만이 '택시운전사'의 폭발적인 흥행몰이에 감격을 드러냈다.
토마스 크레취만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행복하다"고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택시운전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세계적인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은 영화 '택시운전사'(장훈 감독)에서 광주의 참상을 전 세계에 처음으로 알린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역으로 열연한다. 토마스 크레취만은 "'택시운전사'가 박스오피스에서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폭발적인 인기다.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택시운전사'는 개봉 5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일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개봉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주말 극장가에서는 3일간 무려 292만 관객을 동원하며 천만행에 청신호를 켰다. 특히 '택시운전사'는 현재 박스오피스 최고 흥행작 '명량'과 같은 속도로 한국영화사의 기록을 경신하고 있어, 올해 첫 천만영화 탄생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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