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더 지니어스' 이어 '소사이어티 게임2'도 제패할까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8.07 14: 03

개그맨 장동민이 '소사이어티 게임2'에서 다시 한 번 '갓동민'이 될 수 있을까.
오는 25일 밤 11시3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 '소사이어티 게임2'는 두 개의 대립된 사회로 이뤄진 통제된 원형마을에서 22명의 출연자가 펼치는 13일 간의 모의사회 게임쇼다. 다수의 결정을 따르는 사회와 소수의 권력이 이끄는 사회로 나뉘어 권력과 생존에 대한 특별한 실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제작진이 공개한 '소사이어티 게임2'의 첫 티저 영상에서는 전 출연진 22명이 원형마을에 입성한 첫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장동민, 엠제이킴, 줄리엔강, 이천수, 조준호, 유승옥, 박광재, 이준석, 김광진, 고우리, 정인영, 구새봄, 캐스퍼, 학진, 권민석, 김하늘, 정은아, 김회길, 알파고, 손태호, 박현석, 유리 등 '소사이어티 게임2'의 새로운 주민들이 원형마을에 첫 발을 들이는 순간이 담겨 긴장감을 불러 일으킨 것.

시즌2는 특히 장동민이 출연한다는 소식만으로도 더욱 화제를 모았다. 장동민은 뛰어난 판단력과 집중력으로 '더 지니어스'의 '블랙가넷' 편에 이어 '그랜드 파이널'에서까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에 거침없는 승부사 기질과 비상한 두뇌회전을 지닌 장동민이 이번 '소사이어티 게임2'에서 '갓동민'의 전설을 다시 쓸지 주목되고 있다.
여기에 압도적인 피지컬 클래스를 자랑하는 줄리엔강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기대를 전하고 있다. 뛰어난 지략가인 두 정당인 이준석과 김광진, 국가대표 출신 스포테이너 이천수 대 조준호,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유승옥과 엠제이킴 등의 대결구도도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지난 7월 역대급 대진표를 자랑하는 22명의 출연자들이 원형마을에 모여 13일 간의 생존경쟁을 벌였다. 더욱 막강해진 22명의 주민들, 새롭게 진화된 룰, 이전보다 흥미로워진 챌린지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