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김재중 "제대 후 첫 복귀..건강한 활동 보여드리고파"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8.07 14: 32

김재중이 군 제대 후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재중은 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 제작발표회에서 "건강하게 전역을 해서 건강한 활동을 여러분께 많이 보여드리고 싶은 와중에 이 대본이 제 손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건 시작하면 힘들겠구나라는 생각을 가장 먼저 했다"라며 "재밌는 건 당연한 거고 이 드라마 안에서 봉필이라는 캐릭터가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저 스스로도 기대가 된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또한 생애 첫 코믹 연기에 대해서는 "저 스스로 과연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 감독님이 워낙 잘 꾸며주셨고 제가 다 내려놔야 하겠구나 하고 완급조절 해주시면 잘 따라가겠다는 생각이었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이와의 호흡에 대한 질문에는 "개인적인 친분은 없었지만 제가 알던 유이씨는 길고 예쁘시고 그런 여성이라 그런지 차갑고 다가가기 어려울 것 같고 그랬는데 마주치는 순간 첫날부터 편하게 대해주셨고 수진이라는 캐릭터에 금방 몰입을 해주셔서 저도 연기하기 편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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