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서 완벽한 시구를 선보인 장동건의 모습이 공개됐다.
장동건의 소속사 SM C&C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미국 시티필드 구장 마운드를 밟은 장동건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장동건은 프로야구선수를 방불케하는 완벽한 투구폼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장동건은 6일(현지시각) 류현진이 등판하는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LA 다저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국내 연예인 야구단에서 투수로 활동 중인 장동건은 이날 시구에서 완벽한 투구로 4만 7천 관중을 열광시켰다. 장동건이 마운드에 올라 완벽한 시구를 선보이는 장면은 미국 ESPN을 통해 북미 전역으로 생중계 됐다.
이날 장동건이 메이저리그 시구자로 나선 것은 평창 올림픽의 개최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다. 장동건은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와 함께 마운드에 오르며 미국 시티필드 구장을 처음 밟은 배우로 기록됐다. 장동건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시구를 한 것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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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M C&C 공식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