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장동건만 있나"…수지부터 소시까지, 메이저리그에 선 ★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07 17: 00

외모만큼이나 놀라운 시구를 선보인 장동건의 시구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선 우리나라 스타들에게 관심이 쏠린다. 과연 미국 메이저리그 마운드에서 완벽한 시구를 선보인 우리나라 스타들에는 누가 있을까. 
#2013년, 소녀시대
소녀시대는 지난 2013년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서 시구는 물론 국가 가창까지 맡았다. 이날 소녀시대는 다저스 한국인의 날 행사를 맞이해 다저스타디움을 찾았다. 태연과 티파니는 각각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불렀고, 써니는 시구를 맡았다. 
이날 경기는 LA 다저스의 류현진, 신시네티 레즈의 추신수의 맞대결로 더욱 주목받았다. LA 다저스를 응원하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 소녀시대 파워에 힘입어 다저스는 3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에도 성공했다. 
#2014년, 수지
수지는 2014년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네티 레즈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수지 역시 한국의 날 행사로 시구자로 공식 초청됐던 것.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류현진을 응원한 수지는 완벽한 미모로 미국 언론의 주목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2015년, 효민
티아라의 효민은 지난 2015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밀워키 브루어스 경기에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효민은 당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활약하던 강정호를 응원하기 위해 강정호의 등번호인 1번을 단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해 화제를 모았다. 
#2016년, 지성
지성은 지난 201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선정돼 마운드에 올랐다. 특히 평소 야구광으로 알려졌던 지성은 프로야구선수를 방불케하는 완벽한 투구폼으로 시구에 성공, 현지 야구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지성이 시구를 맡은 경기는 류현진의 LA 다저스와 김현수의 볼티모어 올리온스의 맞대결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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