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아닌 배우 병헌 "6일 첫 연극무대 올라, 더없이 기뻐"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8.07 16: 01

틴탑의 전 멤버였던 배우 병헌이 연극 'S다이어리(극단 익스트림플레이·연출 임길호)' 첫 무대에 올랐다. 
대학로 대표 로맨틱 코미디 청춘 연극 'S다이어리'에 전격 합류하게 된 병헌은 1주일간 연습 시간을 갖고 6일 처음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S다이어리'에서 병헌은 여주인공 나진희(홍주아 분)의 첫사랑 송규현 역과 세 번째 사랑인 연하남 김아인 역을 동시에 맡아 1인2역을 소화했다. 

나진희의 철없던 학생시절 첫사랑 연상오빠 송규현과 사회생활을 하며 만난 당돌한 매력 8살 연하남 김아인이라는 상반된 두 캐릭터를 무리없이 연기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병헌은 "연극 'S다이어리'에 합류해 무대에 올라 더할 수 없이 기쁜 마음이다. 특히 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1인2역에 대한 도전을 통해 한층 연기자로서 성장을 하는 것 같다"라면서, "오는 13일까지 더 무대에 오르는 만큼, 더 많은 관객과의 호흡을 이어갈 터"라고 연극 'S다이어리' 첫무대 소감을 밝혔다. /comet568@osen.co.kr
[사진] 익스트림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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