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혁-고성훈, 亞 복싱 주니어선수권 결승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8.07 16: 03

한국 청소년 복싱 대표팀(감독 김수영)이 아시아주니어선수권서 금메달을 조준한다.
곽민혁(75kg, 인천제일고 1)과 고성훈(57kg, 전남체고 1)은 필리핀 팔라완서 열리고 있는 2017 ASBC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예선전부터 나란히 3연승으로 결승에 올라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둘은 첫 경기서 공교롭게도 모두 태국 선수를 만나 나란히 5-0으로 제압하며 8강에 진출했다. 

곽민혁은 8강, 준결승서 각각 중국, 대만 선수를 5-0 판정승으로 누르고 결승에 안착했다. 고성훈 역시 요르단, 키르기즈스탄 선수를 5-0 판정승으로 연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둘의 대회 결승전은 7일(한국시간) 오후 진행된다.
한편 이채현(63kg, 대구체고1)과 조현준(66kg, 인천체고)도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각각 우즈베키스탄과 일본 선수에게 판정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했다./dolyng@osen.co.kr
[사진] 대한복싱협회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