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신은수, '인랑' 합류…강동원과 또 만난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07 16: 45

신예 신은수가 김지운 감독의 신작 '인랑'에 합류한다.
신은수는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영화 '인랑'(김지운 감독)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랑'은 근 미래, 남북한이 7년의 준비기간을 거치는 통일을 선포한 가운데 반통일 무장 테러단체 '섹트'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경찰조직인 특기대 그리고 통일정책에 반대하는 강력한 권력기관인 공안부 사이에서 벌어지는 숨막히는 암투와 격돌을 그린 영화다.

'밀정' '악마를 보았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의 차기작으로,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해 충무로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신은수는 이번 영화에서 반통일 테러 단체 섹트의 대원 빨간모자소녀 역을 맡았다. 신은수는 이번 영화로 강동원과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돼 눈길을 끈다. 
특히 신은수는 화제작마다 캐스팅을 거머쥐는 놀라운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가려진 시간'(엄태화 감독)으로 데뷔와 동시에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신은수는 일본의 거장 이와이 슌지 감독의 '장옥의 편지', 전지현, 이민호 주연의 '푸른 바다의 전설' 등 화제작에 연이어 모습을 드러내며 남다른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여기에 김지운 감독의 신작 '인랑'에도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최고의 신예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인랑'은 오는 8월 크랭크인한다. /mari@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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