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남편→워너비 아빠"..'죽사남' 신성록의 마성美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8.07 17: 46

배우 신성록을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지난 주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방송에서 ‘강호림’(신성록)은 ‘지영 A’(강예원)가 집을 비운 사이 딸 은비의 유치원 픽업을 직접 가는 것은 물론, 손수 머리를 말려주고 함께 놀아주는 등 모든 엄마들이 바라는 ‘워너비 아빠’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영 A’가 집필실에 붙여놓은 위시리스트 메모를 보고 자신보다 가족을 더 생각하는 그녀의 마음에 무언가를 깨달은 듯 보였던 ‘호림’은 그 동안 보여줬던 마냥 생각 없이 철 없는 남편으로서의 모습이 아닌 조금 더 성장하고 변화된 캐릭터를 기대하게 만들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같이 극 중에서 신성록의 캐릭터 변화는 ‘죽어야 사는 남자’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단단히 한 몫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상황.
 
이런 기대에 부응하듯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더 이상 철부지 연하남편이 아닌 진짜 남자 신성록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델 뺨치는 훈훈한 기럭지로 맨스타일의 정석이라는 완벽한 수트핏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신성록이 허리에 손을 올리고 있는 포즈는 절제된 남성미를 은근히 내뿜고 있어 여성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드는 것. 손이 허리에 올라가면서 자연스럽게 벌어지는 상의 자켓은 태평양처럼 넓은 어깨를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완벽한 비율은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미소를 짓게 한다.   
 
뿐만 아니라, 신성록의 옆모습 또한 놓칠 수 없는 그의 매력 포인트. 일명 ‘옆태 미남’이라고도 불리는 신성록은 무언가에 집중해 있거나 혹은 웃고 있을 때, 그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신성록의 옆태 미소는 마치 화보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며 개인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고. 
 
신성록의 출구 없는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입덕 스틸을 공개하며 시청률 상승에 더욱 박차를 가할 ‘죽어야 사는 남자’는 초호화 삶을 누리던 작은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도레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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