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포수 멘사, 1년간 팰리스 임대간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8.07 20: 1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티모시 포수 멘사(19)가 크리스탈 팰리스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날 예정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7일(이하 한국시간) "포수 멘사는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있다. 그는 2017-2018 시즌 맨유를 떠나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한 시즌 임대 생활을 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맨유 유스 출신의 포수 멘사는 루이스 판 할 감독이 맨유를 이끌 당시 17세의 어린 나이로 처음 프로 무대를 밟으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수비를 중요시하는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에는 경험이 부족했다.  

맨유는 포수멘사에게 주전 경험을 주기 위해 임대로 나갈 팀을 찾아봤다. 당초 왓포드가 포수 멘사를 임대 영입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크리스탈 팰리스가 강하게 러브콜을 날리면서 그를 낚아챈 것으로 보인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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