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돔 데뷔' 워너원 "믿기지 않는 무대, 정말 꿈 같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8.07 20: 31

그룹 워너원이 고척돔 데뷔 소감을 밝혔다. 
7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그룹 워너원 데뷔 쇼케이스 'WANNA-ONE PREMIER SHOW-CON'(워너원 프리미어 쇼콘)가 개최됐다. 
이날 옹성우는 고척돔에서 데뷔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넓고 과분한 좋은 공연장에 설 수 있게 돼서 감사하다. 정말 긴장했다"고 말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황민현은 "고척돔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한다는게 실감이 안 났는데, 팬들이 와있는 걸 보니 정말 행복하다. 설렌다. 우리가 준비한 무대를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대만에서 온 유일한 외국인 멤버 라이관린은 "드디어 데뷔를 하게 됐다. 정말 기쁘다. 긴장되지만 정말 좋다"고 말했고, 김재환은 "무대 위에 서 있는게 실감이 안 난다. 땀 흘린 만큼 멋있는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우진은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강다니엘은 "연습생 당시 고척돔에 온 적이 있는데, '프듀2' 때 이어 다시 만나게 돼 감사하다. 공연 끝날 때까지 확실하게 즐겨달라"고 밝혔다. 
박지훈은 "이제 활활 불타오르도록 하겠다"고 말한 뒤 "워너블(팬덤명), 내 마음 속에 저장"이라고 유행어를 선보이기도. 하성운은 "데뷔 쇼케이스를 고척돔에서 하는 건 말이 안 된다. 정말 꿈 같다. 이렇게 응원해주시니 큰 힘이 된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끝까지 함께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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