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 홍종현, 임윤아에 "혼담 받지 말라. 방법 찾겠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8.07 22: 08

'왕사' 왕린(홍종현)이 은산(임윤아)에게 혼담을 받지 말라고 애원했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왕린은 은산에게 "혼담을 받지 말라"고 말했다.
은산은 왕린에게 뭘 얼마나 아는지 물었다. 이에 왕린은 "7년 전 사고 때, 얼굴을 다친 몸종과 주인아가씨가 바뀌었다. 수사공댁 둘째가 겁박을 하는 중이다. 혼인을 하면 비밀을 지켜주겠다는"이라고 설명했다.

왕린은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했지만, 은산은 "부탁이 있는데 지난 7년 동안 내가 제대로 배운 것은 술 밖에 없지만 그래도 내가 우리 스승님 밑에서 공부했다. 그래서 그 정도는 안다. 나 하나 편하자고 다른 많은 사람들을 아프게 하면 안 된다. 그러지 않아야 사람이다. 그럴 수 없어서 사람이라고 하는거다. 내일 추억 하나 만들 수 있게 춤 배우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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