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시티, '베테랑' 공격수 추포 모팅 영입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8.08 07: 44

스토크시티가 공격수 에릭 막심 추포 모팅(28)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했다. 
스토크는 8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추포 모팅를 영입했다. 자유 계약으로 이적료는 없고, 계약 기간은 3년이다"고 발표했다. 
카메룬 출신의 추포 모팅은 함부르크, 마인츠 등에 소속돼 분데스리가에서만 200경기가 넘는 경기를 출전한베테랑이다. 뛰어난 신체 조건을 살려 빠르고 파워넘치는 플레이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샬케 시절 추포 모팅은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뛴 적도 있다.

2010 남아공, 2014 브라질 두 차례나 월드컵에 나가기도 한 추포 모팅은 스토크서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와 존 워터스가 떠난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주축 선수 몇 명을 내보낸 스토크는 대런 플래처, 커트 주마, 조쉬 티몬에 이어 추포 모팅까지 영입하며 착실하게 전력 보강에 나서고 있다. /mcadoo@osen.co.kr
[사진] 스토크시티 홈페이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