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청년경찰' 예매율 2위..'택시'와 본격 2파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8.08 09: 14

 영화 '청년경찰'이 예매율 22.7%로 '택시운전사'와 2파전을 예고하고 있다.
'청년경찰'은 8일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22.6%(영진위)를 기록했다. 이는 '택시운전사'(41.4%)에 이은 2위의 기록으로 3위 '슈퍼배드3'(6.8%)와는 격차를 벌인 모습이다.
'청년경찰'은 이처럼 현재 500만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 행진 중인 '택시운전사'와 사실상 2파전을 펼칠 예정. 전혀 다른 개성과 색깔을 지닌 두 작품이라 윈윈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청년경찰'의 강점은 '젊음'이다. 영화는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극. 
유쾌 상쾌하게 내지르는 짜릿한 재미와 주인공을 맡은 박서준-강하늘 콤비가 남녀노소, 특히 젊은 관객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시사회 직후 입소문도 더하고 있는 만큼 여름 극장가의 복병이 될 지 주목해 볼 만 하다. /nyc@osen.co.kr
[사진] '청년경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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