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네번째 계약은 오리에 아닌 파비뉴?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8.08 09: 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파비뉴(24, AS 모나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8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스타'는 스페인 '돈 발론'을 인용, 맨유가 서지 오리에(25, PSG)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진 대신 브라질 국가대표 파비뉴를 눈여겨 보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모나코는 맨유가 원할 경우 4500만 유로(약 598억 원)에 파비뉴를 넘길 수 있다는 제안을 한 상태다. 

파비뉴는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도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다. 지난 2013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데뷔한 파비뉴는 23세 이하 브라질 국가대표를 거쳐 2015년부터는 성인대표팀에서 뛰고 있다. 
이에 따라 맨유는 이번 여름 빅토르 린델로프, 로멜루 루카쿠, 네마냐 마티치에 이어 4번째 계약으로 파비뉴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오는 9일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을 통해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할 예정인 맨유가 어떤 선택을 할지 기대를 모으게 만든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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