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기억법’ 설현 “생애 첫 피분장...하루하루 도전하는 느낌”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8.08 11: 30

설현이 하루하루 도전하는 느낌으로 촬영장에 나갔다고 밝혔다.
8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영화에서 생애 첫 피분장을 한 설현은 “저는 제 얼굴을 볼 수가 없어서 피분장을 하고 평소대로 돌아다니고 했는데 스태프 분들이 놀라시더라”며 “영화 찍으면서 처음 해보는 것이 많았다. 산에서 맨발로 뛰어다니고 그랬는‘살인자의기억법’ 설현 “생애 첫 피분장...하루하루 도전하는 느낌”데 재밌고 하루하루가 도전하는 느낌으로 촬영장을 나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설현에 대해 본능적인 배우라고 칭찬한 원신연 감독은 “본능적인 것도 준비없이 나오기 쉽지 않다. 촬영 두 달전부터 오랫동안 준비를 했다. 그런 준비들이 있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그 때 그 때 나왔던 것 같다”고 밝혔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 오는 9월 개봉. /mk3244@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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