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받침' 안재욱 "아내, 방귀소리도 귀엽다" 팔불출 면모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8.08 12: 58

‘냄비받침’ 안재욱이 부부의 은밀한 사생활을 공개한다.
  
8일 방송될 KBS 2TV ‘냄비받침’ 10회에서는 안재욱이 김신영, 홍진영과 함께 김신영의 맛집에 방문한다.​

  
이날 김신영과 홍진영은 평소 절친한 관계인 안재욱의 늦깎이 결혼생활을 파헤치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이 특히 관심을 가진 분야는 생리현상. "방귀를 텄냐"는 김신영 홍진영의 질문 공세에 안재욱은 결국 “나는 아내 앞에서 그냥 뀐다”고 실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안재욱은 결혼생활에 대해 입을 열기가 무섭게 ‘늦깎이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안재욱은 “아내 방귀는 귀엽다”고 밝혔고, 방귀마저 사랑스럽다는 팔불출 남편의 모습에 현장 모두 폭소를 금치 못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냄비받침’ 제작진은 “김신영-홍진영의 콤비 플레이에 천하의 안재욱도 식은땀을 뻘뻘 흘릴 정도였다. 김신영-홍진영과 안재욱이 만들어 낼 예능 케미는 물론, 김신영의 비장의 맛집에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jeewonjeong@osen.co.kr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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