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하백' 신세경♥남주혁, 애틋 눈맞춤…심상찮은 분위기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8.08 13: 18

tvN ‘하백의 신부 2017’ 신세경-남주혁의 애틋한 현장이 포착됐다. 
 
8일 공개된 tvN '하백의 ㅅ니부' 스틸에는 소아-하백이 말없이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가운데 애틋한 눈빛만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촉촉한 눈망울로 하백을 바라보고 있는 소아의 아련한 눈빛과 달리 하백은 심기일전한 듯 그 어느 때보다 담담한 표정이다. 

더욱이 남수리(박규선 분)는 뭔가 알 수 없는 지금의 분위기가 어색한 듯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어 소아-하백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특히 하백의 예사롭지 않은 스타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하백이 신계에서 인간계로 왔을 때 입고 있던 올 블랙 수트로 그가 돌연 이 옷으로 갈아 입은 이유가 무엇인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이에 대해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11회의 긴박한 전개가 12회에서 더욱 폭발한다. 특히 ‘신과 종’이라는 주종 관계에 억눌려 하백을 밀어내기만 했던 소아가 운명의 굴레를 벗어나 진정한 주종 로맨스를 시작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신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jeewonjeong@osen.co.kr
[사진] tvN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