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세’ 윤딴딴, 네 번째 OST 주자 합류..‘다시 만날거야’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8.08 13: 58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김유진)의 네번째 OST 주자로 인디대세인 윤딴딴이 참여했다.
‘다시 만난 세계’(이하 ‘다만세’)는 12년 만에 다시 돌아온 해성(여진구 분)과 그의 첫사랑인 정원(이연희, 정채연 분)을 둘러싼 애틋하고도 청량한 스토리뿐만 아니라 연출력과 영상미, 연기력, 그리고 OST까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리고 네 번째 OST주자로는 인디 신에서 있는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이 참여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현재 그는 대표곡 ‘겨울을 걷는다’ 등을 포함, 발표하는 음원마다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신세대 ‘고막 남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다만세’를 통해 드라마 OST에도 처음으로 참여하게 된 그는 곡 ‘다시 만날거야’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알고보니 윤딴딴은 ‘다만세’ 대본을 받자마자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했고, 이후 자신의 마음 속에 떠오르는 선율과 장면을 담아 ‘다시 만날거야’를 탄생시킨 에피소드가 있었다. 그는 “이 음악이 드라마 속으로 시청자들을 더 깊이 데려갔으면 좋겠다”라는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다만세’OST는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그리고 타루, ‘SE O’(세오)에 이어 윤딴딴까지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기고 있다.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살 청년 해성과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정원, 이처럼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로, 풋풋하고도 청량감 넘치는 스토리로 2017년 여름, 안방극장에 신선한 감동을 안긴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네 번째 OST ‘다시 만날거야’는 8월 9일 수요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pps2014@osen.co.kr
[사진] '다만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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