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경찰 조사에 방송까지..최준희, 논란 돌파구 찾을까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8.09 13: 59

고 최진실 딸 최준희가 심리 치료를 위해 입원을 한 가운데 경찰 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최준희가 언급했던 방송까지 앞두고 있어 이번 논란이 더욱 거세질지, 아니면 해결책을 마련하게 될지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준희를 잘 아는 측근은 9일 OSEN에 "최준희가 심리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을 했고, 경찰 조사를 한 것도 맞다"고 밝혔다. 
최준희는 현재 심리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을 한 상태. 이에 경찰 측은 조사팀을 급파해 최준희를 만나 외할머니와의 갈등과 관련된 진술을 확보했다. 최준희가 심리적인 안정을 찾고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주변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는 상황. 그 중심에는 이영자가 있다. 

고 최진실의 절친인 이영자는 최준희에게 심신의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 외할머니의 동의를 얻어 입원 절차를 진행했으며 보호자 명부에 자신의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최준희가 언급한 KBS 2TV '속보이는 TV 人사이드' 방송도 앞두고 있다. 당초 17일로 예정되어 있던 방송은 한 주 앞당겨진 10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속보이는 TV 人사이드'는 사람들의 의외의 선택, 사건사고, 별난 기행, 기구한 사연 등 겉으로 봤을 때 알 수 없는 마음 속 심리를 추적해보는 시사교양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제적 사연들을 전하며 전문가와 함께 해결방안을 강구해 왔다. 
심리 치료를 위한 입원, 경찰 조사, 그리고 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방송까지. 거듭된 폭로와 함께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보여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던 최준희가 자신이 원하는대로 돌파구를 찾아 웃을 수 있게 되길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 5일과 6일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에 여러 차례 걸쳐 외할머니의 폭행과 폭언 등을 폭로하는 내용의 글을 올려 파문을 일으켰다. /parkjy@osen.co.kr
[사진]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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