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싸이유→태양X백지영까지..'판듀2'의 美친 섭외력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8.09 11: 29

빅뱅 태양과 백지영이 '판타스틱 듀오2'에 출연, 역대급 귀호강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인정할 수밖에 없는 미친 섭외력이다. 
태양과 백지영은 오는 22일 진행되는 SBS '판타스틱 듀오2' 녹화에 참여한다.(OSEN 단독 보도) 태양은 '눈 코 입'으로, 백지영은 '총 맞은 것처럼'으로 자신들의 판듀를 모집한다. 
태양은 지난 해 '판타스틱 듀오'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김범수, 이선희, 임창정과 함께 출연했던 태양은 리듬깡패 이서진과 놀라운 무대를 완성, 대중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그리고 컴백을 앞두고 다시 한 번 '판타스틱 듀오2' 출연을 결정하며 또 한번의 역대급 무대를 예고했다. 

특히 '눈 코 입'은 골든디스크 음원 대상, MAMA 올해의 노래상, 제6회 멜론뮤직어워드 베스트송상 등을 석권한 태양의 대표곡으로, 리듬깡패를 뛰어넘는 최고의 판듀를 찾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다. 음악성은 물론이고 댄스 실력까지 남다른 태양인지라 더욱 큰 기대가 쏠린다. 
백지영의 '판타스틱 듀오2' 출격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출산 후 첫 예능으로 '판타스틱 듀오2'를 선택한 백지영은 OST의 여신이라 불리는만큼 귀호강 제대로 되는 무대를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백지영 역시 가창력 뿐만 아니라 남다른 무대 매너와 입담의 소유자로, 태양과 어떤 합을 맞출지도 궁금증을 유발한다. 
'판타스틱 듀오'는 시즌1부터 지금의 시즌2까지 말그대로 역대급 라인업을 구축하며 매회 놀라움을 전하고 있다. 이선희로 시작해 최근 싸이와 아이유, 그리고 태양과 백지영까지, 단순히 승리를 따지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자신의 팬과 함께 최상의 무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수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것. 팬들을 직접 만나 음악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 이것이 '판타스틱 듀오'만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귀호강, 눈호강 완벽하게 될 '판타스틱 듀오2'의 미친 섭외력에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낸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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