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문현아, 나인뮤지스→솔로→결혼으로 인생 2막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8.09 11: 30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문현아가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됐다.
나인뮤지스로 가요계에 데뷔해 최근에는 솔로 가수로 컴백했던 문현아가 내달 7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음악을 통해 맺어진 인연인 만큼 결혼 이후에도 가수 활동에 대한 가능성은 충분하다.
문현아는 내달 3일 서울 청담동의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미 나인뮤지스 멤버들에게도 사실을 알린 상황으로, 예비신랑은 7살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걸그룹 출신에서 작가, 솔로 가수 그리고 이제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문현아는 지난 2010년 10월 나인뮤지스 멤버로 데뷔했다. '모델돌'이라는 수식어가 생길 정도로 늘씬한 몸매와 미모를 자랑하던 나인뮤지스는 멤버들의 잦은 탈퇴와 영입으로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2015년에서 세 번의 앨범 발표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기도 했다.
문현아는 지난해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나인뮤지스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했고, 이후 올해 데이나잇레코즈를 설립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월 'REMEDY PROJECT'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3월에는 '크리켓송'을 발표하기도 했다. 오는 11일에는 나인뮤지스 멤버였던 이유애린과 콜라보곡 '둥둥' 발표를 앞두고 있다.
나인뮤지스에서 솔로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면서 문현아는 작가로도 활동했다. 2015년 에세이집 '매일매일 사랑해'를 썼고, 이후 지난해에는 '스위트 리메디'를 발간하는 등 작가로서의 활동을 이어갔다.
나인뮤지스 활동뿐만 아니라 이후 솔로 가수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문현아, 한 남자의 아내이자 가수 또 작가로 더욱 승승장구할 모습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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