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이영자 측 "최준희 보호자 등록? 개인적인 일..공유無"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8.09 11: 20

이영자 측이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를 입원시키고 보호자로 이름을 올렸다는 보도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영자 측 관계자는 9일 OSEN에 "본인이 따로 진행하신 사항이고 회사에 공유를 해준 것이 없어서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밝혔다. 
지난 8일 채널A '뉴스특급'은 최준희가 고 최진실의 절친인 이영자의 도움을 받아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영자는 최준희의 심리 상태를 걱정해 외할머니에게 동의를 받아 입원을 시키고 보호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전한다. 

'뉴스특급'에 출연한 김대오 기자는 "병원에 입원시키기 위해서는 보호자가 필요한데 이름을 올려놓았을 뿐이다. 장기적으로 보호하고 돌본다는 건 아니다. 우연한 기회에 안쓰러워서 입원을 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 5일과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외할머니가 자신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으며 학대를 해왔다고 폭로해 파문을 일으켰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