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세' 스포일러…돈 다 갚은 이연희·돈 꺼낸 안길강?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09 11: 53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의 스포일러가 공개됐다.
9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이연희가 여진구를 향해 "네가 오고 나서 계속 좋은 일이 생겨"라고 기뻐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해성(여진구 분)은 가슴을 부여잡고는 백화점을 뛰어나오고, 민준(안재현 분)은 차회장으로부터 “태훈이한테는 모른척 해주면 좋겠다”며 “민준이 네가 형이라는 말만 하지말란 말이야”라는 이야기를 듣는데, 우연히 이런 모습을 본 정원(이연희 분)은 민준을 걱정하게 된다.

한편 의문남(안길강 분)은 지하철에 보관해둔 돈을 해성에게 나눠주고, 그 시각 정원은 사채업자들의 돈을 모두 갚고는 차용증을 찢으며 “나 빚 다 갚았다”라며 환호를 지르는 모습으로 이어진다. TV를 보던 정원은 해성에게 “네가 오고나서 계속 좋은 일이 생기는 것 같아”라고 말하면서 그의 입에 팝콘을 넣어주기도 했다. 이때 팝콘을 사이에 두고 둘은 코가 부딪히고, 심지어 입술을 닿을 듯한 상황이 발생하면서 본방송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회는 지난주 불꽃놀이를 같이 하지 못할 상황이 된 해성과 정원의 에피소드에 이어 둘이 팝콘키스를 하는 듯한 모습들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게 된다”라며 “특히, 해성의 남매들 이야기와 의문남이 돈을 꺼낸 사연의 후속 이야기도 꼭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살 청년 해성과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정원,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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