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전문] 구새봄 측 "음주운전 조사 성실히 임할 것...죄송하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8.09 16: 46

방송인 구새봄이 음주운전을 한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9일 오후 구새봄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자료를 통해 “구새봄 씨는 지난 7일 오후 귀가를 하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었으며, 적발 당시 현장에서 음주 사실을 인정했고 현재 귀가 조치 후 경찰로부터 조사 일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구새봄 씨는 이번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게 뉘우치고 있으며, 향후 필요한 조사에 모두 성실히 임할 예정입니다”라며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 양주서 측 관계자는 9일 OSEN에 "구새봄이 7일 송추 지하차도 입구에서 진행된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2%로 만취 상태였다고. 
경찰 측은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다. 추가로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구새봄의 주거지가 분당이라서 그쪽에서 조사를 받기 원한다면 해당 경찰서에 이첩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공식입장 전문]
방송인 구새봄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입니다.
 
9일 오전 보도된 당사 소속 구새봄 씨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말씀 드립니다.
 
구새봄 씨는 지난 7일 오후 귀가를 하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었으며, 적발 당시 현장에서 음주 사실을 인정했고 현재 귀가 조치 후 경찰로부터 조사 일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새봄 씨는 이번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게 뉘우치고 있으며, 향후 필요한 조사에 모두 성실히 임할 예정입니다.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 하지 않도록 주의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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