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종합] tvN 측 "구새봄 편집 신중히"..소속사 "음주운전 변명NO"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8.09 17: 10

tvN '소사이어티게임2' 측이 출연자 구새봄의 음주운전 논란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사이어티게임2' 측은 9일 OSEN에 "이미 모든 촬영을 마쳤고 편집 중이다. 모든 출연자들의 관계와 생존, 탈락이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데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프로그램인 만큼 구새봄 출연자에 대한 논의를 충분히 거친 뒤 말씀드리겠다"고 알렸다. 
구새봄은 '소사이어티게임2'에 합류해 앞서 장동민, 줄리엔강, 이준석, 김광진, 엠제이킴, 이천수, 정인영, 유인영, 정은아, 조준호, 알파고, 박광재, 김하늘, 김회길, 손태호, 박현석, 유리, 권민석, 학진, 캐스퍼, 고우리와 함께 촬영을 마쳤다.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막바지 후반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런 가운데 구새봄이 만취 운전으로 음주 적발에 걸려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제작진은 그의 출연 분량을 어떻게 편집할지 고심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 
경찰에 따르면 구새봄은 지난 7일 송추 지하차도 입구에서 진행된 음주 단속에 적발돼 혈중알코올농도 0.152%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 측은 "이번 일에 대해 구새봄은 변명의 여지없이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게 뉘우치고 있으며, 향후 필요한 조사에 모두 성실히 임하겠다.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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