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속보이는 TV', 최준희 편 방송 연기 "제작진 강행 NO"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09 19: 53

KBS가 ‘속보이는 TV 인사이드’ 최준희 편의 방송 연기를 결정했다.
9일 '속보이는 TV 제작진'은 최준희 편의 방송 연기 결정을 알렸다. 오는 10일 방송 예정이었던 '속보이는 TV 인사이드' 최준희 편은 최준희가 폭력 등 외할머니에게 학대받았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최준희가 제작진에게 프로그램 중단을 요청했다는 기사가 보도되어 제작진이 일방적으로 방송을 강행한 것처럼 보여져 안타깝다”며 “최준희와 외할머니가 갈등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방송을 보는 사람들이 두 사람을 충분히 이해하고 응원하게 될 거라는 확신이 있었는데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방송분에 대해서는 추후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故 최진실의 딸인 최준희는 외할머니로부터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SNS에 여러 차례 올리며 논란에 휩싸였다. 
다음은 속보이는 TV 인사이드 제작진의 입장 전문이다. 
최준희 편 방송 연기 결정
최준희가 제작진에게 프로그램 중단을 요청했었다는 기사가 보도되어 
마치 제작진이 일방적으로 방송을 강행한 것으로 보여져 안타깝습니다.
최준희와 외할머니가 갈등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방송을 보는 사람들이 두 사람을 충분히 이해하고 응원하게 될 거라는 확신이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이후 방송분에 대해서는 추후 협의해 나갈 생각입니다.
/mari@osen.co.kr
[사진] 최준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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