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세' 여진구, 끝까지 이연희 기다렸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8.09 22: 09

'다만세' 여진구가 이연희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 성해성은 정정원과 12년만에 불꽃축제를 함께 가기로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뛰어갔다. 하지만 정정원은 차민준이 교통사고를 당해 오지 못했다. 
성해성은 불꽃축제를 보러온 다른 관람객들의 오붓한 모습을 쓸쓸하게 바라보다 돌아왔다. 

병원에 입원해 있던 차민준이 깨어났다. 차민준이 정정원에게 "중요한 약속 같던데 미안하다"며 "어서 가보라"고 했다. 
정정원이 뒤늦게 약속 장소로 달려갔다. 먼저 간줄 알았던 성해성이 기다리고 있었다. 
정정원은 미안한 마음에 불꽃을 사와 '인간불꽃'이라며 개다리춤을 춰 성해성을 웃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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