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유이, 술 취한 김재중에 "이 미친놈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8.09 22: 16

 ‘맨홀’ 유이가 김재중에게 일격을 가했다.
9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이하 맨홀)에서 강수진(유이 분)이 술에 취한 봉필(김재중 분)을 한심하게 대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때부터 한 동네에서 자란 소꿉친구.
이날 봉필은 아버지가 담근 산삼주를 몰래 훔쳐 마셨는데, 술에 취해 결혼을 앞둔 수진을 찾아가 난동을 부렸다. 때 마침 수진의 예비 남편 친구들이 함을 팔러 동네 어귀로 들어섰고, 봉필은 그들을 막아서며 진상을 부렸다.

이에 봉필 앞에 나타난 유이는 “야, 이 미친놈아”라고 외치며 그를 흘겨 봤다.
봉필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수진을 좋아했지만, 결국 그녀는 조건이 좋은 남자친구를 만나 결혼을 앞두고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맨홀’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