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잇뷰티'에 국민 남친들이 출격했다.
9일 방송된 온스타일 '겟잇뷰티'에는 권현빈, 장문복, 이의웅, 안형섭, 저스틴, 정효준 등 '프로듀스101 시즌2' 참가자들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겟잇뷰티'가 뽑은 국민 남친은 정효준이었다.
이날 '겟잇뷰티'는 '프로듀스101' 선후배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다. '프로듀스101' 시즌1 김세정이 MC를 맡고 있는 '겟잇뷰티'에 권현빈부터 장문복까지 시즌2 참가자들이 게스트로 출격하며 이들의 특별한 만남에 관심이 쏠린 것. 김세정은 '프로듀스101 시즌2' 참가자들과 '픽미' 합동 무대를 꾸미며 '프로듀스101' 동문회같은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겟잇뷰티'에서는 '국민픽' 연습생들이 자신만의 뷰티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장문복은 '뷰티 아이콘'으로서의 자신감을 과시했다. 장문복은 부기를 빼기 위한 독특한 스트레칭부터 셀프 번 헤어 스타일링까지, 뷰티 새싹다운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장문복의 부기 빼기 비결은 겨드랑이 두드리기. 팔을 들어 겨드랑이를 두드리는 장문복의 스트레칭은 림프선을 자극하는 독특한 뷰티팁으로 호응을 받았다. 또한 장문복은 묶은 게 더 예쁜 셀프 번 헤어 스타일로 여성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권현빈은 자신만의 뷰티팁으로 번데기를 공개했다. 권현빈은 "다음 날 촬영이 있는데 밤에 배가 고프면 번데기를 볶아서 먹는다"고 말했고, 산다라박은 "번데기가 비타민C가 많아서 피부에 좋다고 하더라"고 맞장구쳤다.
안형섭은 "타고난 피부가 민감성이라 남성용 스킨을 쓰면 피부가 아프다. 그래서 베이비 로션을 쓴다"고 피부 비결로 베이비 로션을 꼽았고, 이의웅은 "저희가 연습을 많이 하기 때문에 땀냄새가 장난 아니다. 그럴 때 발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데오도란트를 쓴다"고 '뷰티 꿀팁'을 공개했다.
여심을 사로잡기 위한 연습생들의 매력 발산 타임도 이어졌다. 권현빈은 강다니엘에 빙의한 '열어줘' 섹시 댄스로 여심을 저격했고, 안형섭은 트와이스의 '시그널'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과시했다. 이의웅은 랩으로 '귀호강 타임'을 선사했고, 장문복은 CF 속 김태원을 똑같이 따라해 웃음을 선사했다. 저스틴은 마술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정효준은 복근 공개로 남성미를 드러냈다.
연습생들은 MC들과 범호, 박태윤 등 유명 헤어·메이크업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국민 남친' 되기에 나섰다. 베러걸스들이 뽑은 '겟잇뷰티'의 국민남친은 정효준으로 반전 결과가 펼쳐졌다. /mari@osen.co.kr
[사진] 온스타일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