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한수민, 게스트하우스 외국인 친구들에게 소맥 전파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8.09 23: 34

'싱글와이프' 한수민이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외국인 친구들에게 소맥을 전파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싱글와이프'에서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은 친구와 함께 태국으로 배낭여행을 떠났다.
게스트하우스로 숙소를 잡은 두 사람. 하루 종일 무거운 배낭을 매고 다닌 한수민은 남편이 가방에 싸준 짐을 풀기 시작했다. 가방 안에 라면, 김치, 물티슈, 모기약, 숙취해소음료 등이 들어 있었다. 

장을 보러간 한수민은 소주를 먼저 챙겼다. 한수민의 친구가 외국인들과 친숙하게 대화를 나누는 반면 한수민은 쉽게 입을 열지 못했다. 
한국에 관심이 많은 캐나다 친구를 만나 한수민은 본격적으로 영어로 대화를 시작했다. 소주가 너무 독하다는 캐나다 친구에게 '소맥'은 어떠냐고 물었고 한수민은 "내가 만들어주겠다"고 말했다.  
한수민은 "본격적으로 한번 말아볼까?"라고 비장하게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본 김창렬은 "한수민씨의 표정이 밝아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수민의 소맥을 맛본 캐나다와 네덜란드 친구들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한수민은 "잘 말지?"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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