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리얼리티 종료.."해외 팬과 소통 좋았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8.10 14: 25

보이그룹 업텐션이 ‘업텐션 플리즈(UP10TION, Please)’를 통해 요리 대결을 펼치며 요리왕을 선정했다.
10일 오전, 미국 글로벌 TV 사이트 ‘비키(Viki)’의 공식 채널들을 통해 방송되는 업텐션의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업텐션 플리즈(UP10TION, Please)’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방송됐다.
이날 업텐션은 요리를 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래퍼팀(쿤, 웨이, 비토), 댄스팀(진후, 규진, 샤오), 보컬팀(고결, 선율, 환희)으로 나뉘어 요리 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래퍼 팀은 일식 카레에 ‘스웩(Swag)’을 담아 ‘텐션 스웩 카레’를 완성했으며 댄스 팀은 정성이 담긴 카르보나라 파스타를 만들어냈다.

멕시코의 전통 요리 타코를 만들던 보컬 팀의 선율은 요리 중 갑자기 ‘렛잇고(Let It Go)’를 열창해 고음이 담긴 타코를 완성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보컬팀이 업텐션의 요리왕으로 선정돼 메달을 받자 환희는 “상을 처음 받아본다”라며 감격을 감추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업텐션 플리즈’의 마지막 에피소드의 촬영을 마친 업텐션은 “해외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해외 팬들과 더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덧붙였다.
업텐션은 지난 5일 도쿄, 6일 오사카에서 미니앨범 ‘스타;덤(STAR;DOM)’의 일본 쇼케이스를 펼쳤으며 오는 20일 일본 최대 불꽃 축제 ‘2017 진구 불꽃 축제’에 초청 받아 국내 가수 중 유일하게 참여할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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