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채림♥가오쯔치, 국제 열애부터 부모되기까지..4년史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8.10 18: 30

채림과 가오쯔치 부부가 뜨거웠던 국제열애와 결혼에 이어, 결혼 3년만에 부모가 된다는 소식으로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을 한몸에 받고 있다.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오늘(10일) OSEN에 "채림이 임신 6개월 째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부분은 사생활로 확인이 어렵지만, 결혼 3년만에 반가운 소식을 전한 이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채림과 중국 배우 가오쯔치는 지난 2012년 중국 CCTV 드라마 '이씨티비'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것을 인연으로, 지난 2014년 3월 열애를 공식 인정 후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리며 대표적인 국제 스타부부로 등극했다.

특히 결혼식 당시 한국과 중국 양국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모은 두 사람은 중국에서는 가족과 지인 등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결혼식을, 한국에서는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전통 혼례 방식의 비공개 결혼식 총 2번의 결혼식을 올리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이후 SNS를 통해 소박한 신혼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던 채림과 가오쯔치 부부는 지난 2015년 2월 채림이 남편 가오쯔치와 함께 산부인과를 방문했다는 목격담으로 한 차례 임신설에 휩싸였지만 소속사 측은 "가오쯔치의 진료 때문에 종합병원에 함께 방문했던 것 뿐"이라고 이를 부인한 바 있다.
이러한 헤프닝 끝에 결혼 3년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두 부부에 팬들 역시 "행복한 것 같아서 보기 좋다", "순산하시길", "한국 방송에서도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때마침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또 한 쌍의 국제 부부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화제를 끌고 있는데, 채림과 가오쯔치 부부 역시 오랜만에 좋은 소식을 더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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