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첫 은퇴투어, 대전서도 엄청난 인기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7.08.10 19: 04

KBO리그 대전 경기가 우천 연기됐다. 
6일 오후 6시30분 열릴 예정이었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대전 삼성-한화전 우천 연기됐다. 이날 연기된 경기는 9월 이후 추후 일정으로 재편성된다. 한화·KIA·kt는 8번째, 삼성은 4번째 우천 연기 결정이다. 이승엽의 은퇴 투어로 관심을 모은 대전 경기는 오후 6시부터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다. 한화 구단에서 대형 방수포를 깔아 내야 전체를 덮었지만 장대비 앞에선 소용없었다. 결국 오후 6시33분 심판진에서 우천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 이날 밤까지 비 예보가 계속 있다. 11일 경기 선발투수는 이날 예고된 한화 카를로스 비야누에바, 삼성 우규민 그대로다. 
우천취소 앞두고 이승엽이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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