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엑소, 트리플크라운 달성..소시 컴백·워너원 핫데뷔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8.10 19: 25

그룹 엑소가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 자리에 오르며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엑소와 여자친구의 1위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위는 엑소의 ‘코코밥’이 차지했다.
엑소는 이로써 ‘엠카운트다운’ 3주 연속 1위는 물론 음악방송 10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엑소는 "트리플 크라운을 할게 될수 있을지 몰랐는데 너무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려한 컴백 무대와 데뷔 무대가 이어졌다. 먼저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그룹 워너원이 핫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타이틀곡 ‘에너제틱’과 수록곡 ‘활활’ 무대를 최초 공개한 워너원은 괴물신인 다운 강렬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최근 정규 6집으로 돌아온 그룹 소녀시대가 더블 타이틀곡 ‘Holiday’와 ‘All Night’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1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미모와 더욱 성숙해진 무대매너로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을 만족 시켰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듀스101’ 출신 가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지난해 I.O.I로 큰 사랑을 받았던 최유정과 김도연이 신인 걸그룹 위키미키로 데뷔 무대를 가졌고 강미나는 구구단의 혜연과 유닛그룹 오구오구로 뭉쳐 ‘Ice Chu’ 무대를 꾸몄다.
시즌2 출신 노태현이 속한 핫샷과 이우진이 속한 더이스트라이트, 용국&시현의 무대가 이어졌고 사무엘의 ‘Sixteen’과 유회승이 속한 엔플라잉이 장문복과 함께 꾸민 ‘진짜가 나타났다’ 무대가 이어졌다.
이외에도 JJ PROJECT, 레이나, CLC, 마이틴, 드림캐쳐, 보이프렌드, 온앤오프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mk3244@osen.co.kr
[사진]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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