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고' 이대휘 "배진영과 친해진 계기? 오기 때문에"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8.10 20: 02

'워너원고'(Wanna One GO)의 이대휘가 배진영과 친해진 계기를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Mnet '워너원고' 2회에서는 배진영과 이대휘 팀이 애견 카페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진영과 이대휘는 함께 애견 카페로 향했고, 강아지들을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대휘와 배진영은 함께 둘러앉아 "워너블이 투표를 해서 짝을 매칭해주는데 우리가 친한 거 어떻게 알았을까 싶다"고 신기해했다.
이들은 "우리가 어떻게 친해졌지?"라고 회상하다 이대휘는 "등급평가할 때 형이 자꾸 모자를 쓰고 바닥만 보더라. 저 사람에 대해 궁금해졌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이대휘는 이어 "서로 팀이 떨어져서 형이랑 친해질 계기가 없었다. 그래서 오기가 생겼다. '프듀' 데뷔 무대 때 형이 바로 내 아래 무대에 있었다. 형의 모습을 보는데 춤도 잘 추는데 왜 F로 갔을까 싶었다"고 그에 대한 첫인상을 전했다.  
배진영은 "A팀이 그 때 무대를 먼저 시작하지 않냐. 그래서 내가 앞에서 너를 보는데 너가 날 보고 웃었다. 왜 그랬냐"고 물었고, 이대휘는 "열심히 춤추고 있는데 나를 보고 있어서 내가 웃었는데 형도 웃었다"고 대답했다. 
이대휘는 "그래서 형도 나와 친해지고 싶구나 생각이 들어 번호를 물어봤고 그 때 부터 친해졌다. 그리고선 '상남자' 팀에서 만난 거다"라며 이들이 친해진 계기를 전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워너원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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