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맨홀’ CP “1회는 비기닝...2회는 제대로 웃길 것”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8.10 21: 14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이 2회부터 제대로 웃길 것이라 예고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맨홀' 지난 1회에서는 28년간 짝사랑한 수진(유이 분)의 결혼으로 낙담하던 주인공 봉필(김재중 분)이 일주일 남은 수진의 결혼을 막기 위해 온 동네를 휘젓고 다니면서 벌이는 요절복통 사건사고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맨홀’을 담당하는 강병택 PD는 “‘맨홀’은 오늘 2회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1회가 비기닝이었다면, 오늘 2회부터 전혀다른 분위기와 이야기 전개로 제대로 큰 웃음 선사한다. '맨홀'만이 줄 수 있는 코믹도 빵빵 터진다. 기대해도 좋다”라고 2회에 대한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

1회 방송말미 봉필이 수진에게 고백하기 직전 맨홀에 빠져 본격적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난데없이 고등학교 교실에서 눈을 뜨게 된 봉필은 고교시절 공포의 대상이었던 독일어 선생 ‘게슈타포’ 뿐만 아니라 10년 전 똘벤져스 멤버들 수진, 진숙, 석태와도 조우하며 앞으로 펼쳐질 빡센 시간여행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 yjh0304@osen.co.kr
[사진] ‘맨홀’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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