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나쁜녀석들2', 오늘 대본리딩..박중훈에 지수까지 총출동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8.11 14: 54

OCN '나쁜 녀석들2-악의 도시'가 첫 삽을 떴다. 
11일 OSEN 취재 결과 이날 오후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 사옥에서 '나쁜 녀석들2-악의 도시' 대본리딩이 시작됐다. 
연출을 맡은 한동화 감독과 한정훈 작가를 중심으로 배우 박중훈, 주진모, 양익준, 김무열, 지수, 최귀화 등 주조연 배우들이 한데 모여 인사를 나누고 처음 대본을 맞춰봤다. 

박중훈은 불 같은 성격과 과격한 수사방법으로 서원지검 내에서 은밀한 따돌림을 받는 검사 우제문을 연기한다. 서원시를 장악한 정경유착 집단을 무너뜨리려는 나쁜 녀석들의 리더다.
주진모는 전직 조직폭력배 허일후로 분한다. 양익준은 뛰어난 복싱 실력으로 특채된 형사 장성철 역할을 맡았다. 김무열은 서원지검으로 막 전입한 검사 노진평 역을 따냈고 지수는 다른 사람의 형을 대신 사는 '형받이' 한강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나쁜 녀석들2 악의 도시'는 앞서 큰 사랑을 받았던 '나쁜 녀석들' 시즌1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 작품이다. '보이스', '터널', '듀얼', '구해줘', '블랙'에 이어 OCN 장르물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낼 거로 기대를 모은다.
'나쁜 녀석들2 악의 도시'는 오는 12월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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