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한선생’ 지조 “연기섭외? 거짓말인 줄 알고 전화 끊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8.11 14: 49

‘힙한선생’의 지조가 연기도전 소감을 밝혔다.
지조는 11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웹드라마 ‘힙한선생’(극본 김아로미, 연출 심나연) 제작발표회에서 “매니저한테 연기 해볼 생각 없냐고 했냐는 연락이 왔는데 거짓말인 줄 알고 끊었다”고 했다.
이어 “JTBC에 와서 미팅을 해보고 나서 연기에 대해 보증된 캐릭터가 아니라 염려가 있었는데 촬영하는 내내 PD가 연기하지 말고 본연의 모습을 꺼내달라고 했다”며 “연기에 대한 특별한 레슨이라든지 그런 거 없이 본연의 내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게 해줘서 에로사항이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웹드라마도 찍었는데 기회가 주어지면 연기 열심히 잘할 자신있다”고 덧붙였다. /kangsj@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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